'탑건: 매버릭' 개봉 8일째 200만 돌파..'알라딘'보다 빠르다

김선우 기자 2022. 6.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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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영화 '탑건:매버릭'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 2022.05.20
'탑건: 매버릭'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뒤 8일만에 이뤄낸 결과다.

이는 '알라딘',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주연 톰 크루즈를 비롯한 '탑건: 매버릭' 측은 내한행사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체감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탑건: 매버릭'은 신작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제치고 12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더욱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신작 공세 속에서도 '탑건: 매버릭'이 멈춤 없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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