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인수위, 대규모 국책사업+4차산업+관광산업 등 '비전' 발표

강대한 기자 입력 2022. 6.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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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남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거제 비전을 발표했다.

정연송 위원장을 주축으로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KTX·가덕신공항·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진행으로 거제경제의 새로운 축이 조성되는 점과 4차산업 육성 및 휴양관광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거제 100년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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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공식 활동 마치고 해단식..활동내용 7월말쯤 공개예정
정연송 인수위원장 "거제 더 튼튼하고 균형 잡힌 도시 되길"
민선8기 경남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며 거제 비전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해단식을 열고 거제 중점과제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거제시장직 인수위 제공)2022.6.29.© 뉴스1

(거제=뉴스1) 강대한 기자 = 민선8기 경남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거제 비전을 발표했다.

정연송 위원장을 주축으로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수차례의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핵심과제를 선별했다.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실현하자 게 목표였다.

인수위는 KTX·가덕신공항·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진행으로 거제경제의 새로운 축이 조성되는 점과 4차산업 육성 및 휴양관광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거제 100년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정방향은 Δ시민만족 신뢰행정 Δ혁신성장 활력경제 Δ지속가능 문화관광 Δ차별없는 맞춤복지 Δ100년거제 디자인 등 5가지로 정했다.

인수위는 공약사항에 대해 지역주민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일부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슬로건 및 시정 방침과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보고서는 이날 박 당선인에게 전달됐다.

인수위는 그동안 활동내용을 정리한 백서제작에 들어가 7월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박종우호’가 거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거제가 더욱 튼튼하고 균형 잡힌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가 짧은 기간에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나선 결과 주요핵심 사업을 파악하고 시정목표를 설정해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이 뚜렸해졌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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