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인수위, 대규모 국책사업+4차산업+관광산업 등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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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남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거제 비전을 발표했다.
정연송 위원장을 주축으로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KTX·가덕신공항·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진행으로 거제경제의 새로운 축이 조성되는 점과 4차산업 육성 및 휴양관광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거제 100년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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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송 인수위원장 "거제 더 튼튼하고 균형 잡힌 도시 되길"
(거제=뉴스1) 강대한 기자 = 민선8기 경남 거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치고 거제 비전을 발표했다.
정연송 위원장을 주축으로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8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수차례의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핵심과제를 선별했다.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실현하자 게 목표였다.
인수위는 KTX·가덕신공항·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진행으로 거제경제의 새로운 축이 조성되는 점과 4차산업 육성 및 휴양관광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거제 100년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정방향은 Δ시민만족 신뢰행정 Δ혁신성장 활력경제 Δ지속가능 문화관광 Δ차별없는 맞춤복지 Δ100년거제 디자인 등 5가지로 정했다.
인수위는 공약사항에 대해 지역주민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일부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담은 슬로건 및 시정 방침과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보고서는 이날 박 당선인에게 전달됐다.
인수위는 그동안 활동내용을 정리한 백서제작에 들어가 7월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박종우호’가 거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거제가 더욱 튼튼하고 균형 잡힌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가 짧은 기간에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나선 결과 주요핵심 사업을 파악하고 시정목표를 설정해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이 뚜렸해졌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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