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쉽지 않다" 또 통증 재발→길어지는 공백, 팀도 제자리걸음..교체 결단 내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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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전반기 복귀가 끝내 무산됐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파슨스의 복귀 일정에 "아~"하고 탄식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달 14일 SSG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파슨스는 한달여 만에 복귀를 앞두고 다시 통증을 느꼈다.
전반기 복귀가 힘들어진 만큼 반등을 위해 외인 교체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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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외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전반기 복귀가 끝내 무산됐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의 시즌 8차전에 앞서 파슨스의 복귀 일정에 "아~"하고 탄식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강 감독은 "최근 캐치볼을 하고 난 뒤 다시 불편감을 호소했다.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일 모레 다시 훈련을 재개해 몸 상태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전반기 복귀에 대해서는 "지금 상태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SSG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파슨스는 한달여 만에 복귀를 앞두고 다시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디스크 증세가 발견되며 지난 8일 복귀전이 무산된 바 있다. 올시즌 8경기에서 1승2패,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파슨스 공백과 함께 팀도 좀처럼 반등의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최근 4연패로 다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반기 복귀가 힘들어진 만큼 반등을 위해 외인 교체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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