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탈출' 피리 부는 사나이, 웨스트햄 리턴즈?.."클럽 최고 연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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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자유 계약(FA)으로 제시 린가드를 노린다.
이어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실패한 다음 FA가 된다. 지난 2020-21시즌 당시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동안 16경기 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여름 린가드 완전 영입을 추진했던 웨스트햄은 다시 린가드와 계약을 맺는데 여전히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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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자유 계약(FA)으로 제시 린가드를 노린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직접 나서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90min'은 2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이미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스타드 렌으로부터 나이프 아구에르드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알퐁스 아레올라를 영입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4~5명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실패한 다음 FA가 된다. 지난 2020-21시즌 당시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동안 16경기 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여름 린가드 완전 영입을 추진했던 웨스트햄은 다시 린가드와 계약을 맺는데 여전히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해머스 뉴스' 또한 "모예스 감독이 린가드를 데려오기 위해 웨스트햄 이사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린가드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900만 원)를 받게 될 것이다. 핵심은 거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완료하는 것"이라고 조명했다.
린가드는 과거 2001년 맨유 유스 입단 이후부터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 속했던 '성골 유스'다.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더비 카운티 임대를 제외하곤 오로지 올드 트래포드에만 있었다. 린가드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교체 출전마다 나름 쏠쏠한 활약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웨스트햄 임대를 통해 부활에 성공한 린가드는 다시 한번 주전 도약을 노렸지만 끝내 실패했다. 제이든 산초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린가드는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 채 정들었던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짧지만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웨스트햄이 린가드에 접근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팀 내 최고 주급까지 보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린가드는 웨스트햄은 물론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도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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