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물폭탄 예고'..서울·경기 호우주의보 발효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6.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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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경기·강원 내륙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안전안내 메시지를 통해 "오늘 19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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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발효. ⓒ기상청 트위터
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경기·강원 내륙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퇴근 시간대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혼잡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안전안내 메시지를 통해 “오늘 19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최신 예보를 참고해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간·방파제 등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 △가정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 점검 △저지대 산사태 위험 지역 등 대비 등을 당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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