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1회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증평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된다. 또 유흥·사행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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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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