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수록 돌아가라..LG 가르시아, 데뷔전은 미정[SPO 잠실]

고봉준 기자 2022. 6.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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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데뷔전은 충분한 시간을 둔 뒤 정해질 예정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가르시아와 만나 '빨리 운동장으로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으로선 출전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봉 18만 달러로 LG와 계약한 가르시아는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우투양타 내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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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로벨 가르시아.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급할수록 돌아가라.’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데뷔전은 충분한 시간을 둔 뒤 정해질 예정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가르시아와 만나 ‘빨리 운동장으로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으로선 출전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봉 18만 달러로 LG와 계약한 가르시아는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우투양타 내야수다. 201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2019년 메이저리그로 데뷔했고,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올 시즌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AAA에서 41경기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신장 183㎝·체중 88㎏의 신체조건을 지닌 가르시아는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스위치히터로서 타선에서도 다양한 쓰임새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대감을 안고 최근 입국한 가르시아는 28일 잠실 NC전을 들러 선수단과 만났다. 1군 등록은 하지 않고 훈련만 함께했다.

류 감독은 “우리가 급하다고 빨리 올릴 수는 없다. 일단 가르시아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3위 LG는 이날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송찬의(유격수)-이상호(2루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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