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선 8기 비전"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확정

경남=이채열 기자 2022. 6.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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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창원특례시 비전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확정됐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22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시정 비전과 함께 5대전략, 11대 정책과제, 70개 이행과제를 공약과제로 제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비전을 당선자의 시정철학을 담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 시킨 시정목표는 '일사천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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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직 인수위 종료, "일사천리" 산업경제행정 혁신 주문
민선 8기 공약과제로 5대 전략11대 정책과제70개 이행과제 제시
창원특례시시장직 인수위가 29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비전 제시와 함께 공약과제를 발표했다./사진=창원시
민선8기 창원특례시 비전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확정됐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22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시정 비전과 함께 5대전략, 11대 정책과제, 70개 이행과제를 공약과제로 제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비전을 당선자의 시정철학을 담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 시킨 시정목표는 '일사천리'로 정했다.

'일사천리'는 창원마산진해의 권역별 특성을 살려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등 시정비전과 시정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5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인수위는 당초 64개였던 공약사항을 전문가 의견 청취와 내부 회의를 통해 11대 정책과제 및 70개 이행과제로 확정했다. 인수위는 경제회복과 성장을 강조하며 첫 번째 전략인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에 따라 원자력 산업의 조기 정상화,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 등 창원시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1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했다.

두 번째 전략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에는 워킹맘을 위한 창원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4050 중년세대 재취업 및 창업지원 등 시민 개개인을 모두 보듬을 수 있는 계층별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이행과제 14개를 담았다.

세 번째 전략인 "문화환경 품격도시 조성"은 국제적인 아레나 공연장 조성과 같은 문화 향유 시설 확충,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책임이행 체계 구축 등 18개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이라는 네 번째 전략은 단독주거지 규제와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 교통 인프라 개선 등 21개 도시공간 재구조화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마지막 전략으로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도시"에는 시장 직속 청년 전담부서 신설을 통한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주 여건 조성, 청년이 찾아오는 취업창업 환경조성 지원 등 5개 이행과제를 정했다.

조영파 인수위원장은 "짧은 인수위 기간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인수위원과 도움을 주신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인수위 활동이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 이행과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남표 당선자는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민선 8기 창원특례시를 위해 애써주신 인수위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검토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제 창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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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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