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룩 귀국' BTS 뷔 논란에.."공항서 위험한 상황" 팬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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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귀국 과정에서 자신을 보러 온 아미(ARMY·BTS 팬덤)와 취재진을 그냥 지나쳐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팬들이 뷔를 옹호하는 증언을 내놨다.
앞서 뷔는 프랑스 파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귀국길에서 자신을 보러 공항에 나온 팬들과 취재진의 외침을 무시한 채 곧장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벗어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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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귀국 과정에서 자신을 보러 온 아미(ARMY·BTS 팬덤)와 취재진을 그냥 지나쳐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팬들이 뷔를 옹호하는 증언을 내놨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29일 '방탄 뷔 공항 나오기 전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뷔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CELINE) 남성 여름 2023 패션쇼'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한 지난 28일 김포국제공항의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뷔가 공항에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도 없이 차에 탔다고 말이 나오는데 그전의 상황은 이랬다"며 "일단 비행기 도착시간이 지연됐고 비도 너무 많이 왔다. 또 예상보다 많은 팬이 몰려 직원들이 막는 것도 벅찼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혼란한 상황 속)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줄이 엉망이 됐다. 늦게 온 외국 팬들이 앞자리로 뛰어들어 인솔자랑 싸우기도 했다"며 "블랙핑크 리사가 나갈 땐 (팬들이) 차량이 움직이는데 붙어 창문을 두드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뷔만 나오면 되는데 (공항의)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팬들이 소리 지르며 차량으로 뛰어가려고도 했다"며 "이에 원래는 뷔가 (공항에서 나와) 조금 걸어간 뒤 차를 타는 식이었는데, 아예 입구까지 차량을 당겨와 (뷔가) 바로 탈 수 있도록 대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A씨는 "외국 팬들이 (뷔에게) 달려들 것 같아 현장에서 통제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원래 뷔가 BTS 멤버 중 기자들한테도 가장 깍듯한 멤버라 현장의 팬들도 (그의 행동에) 의아했다. 팬들은 서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뷔는 프랑스 파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귀국길에서 자신을 보러 공항에 나온 팬들과 취재진의 외침을 무시한 채 곧장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벗어나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함께 귀국한 배우 박보검과 블랙핑크 리사는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열성적인 팬 서비스를 보여줬기 때문. 이후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슥 타서 죄송해요"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뷔는 다음달 JTBC 4부작 예능 '인더숲 : 우정여행'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뷔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등이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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