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에게 향했던 '24세' 아스날 MF, 소속팀 떠난다

이솔 2022. 6.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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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로 임대를 떠났던 아스날의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24)가 소속팀 아스날과 결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나일스와 아스날이 결별을 앞두고 있다고 전한 이래 25일 후속보도를 이어가며 나일스와 아스날의 결별 가능성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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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날 공식 SNS, 이워비(좌)와 나일스(우)

(MHN스포츠 이솔 기자)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던 아스날의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24)가 소속팀 아스날과 결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나일스와 아스날이 결별을 앞두고 있다고 전한 이래 25일 후속보도를 이어가며 나일스와 아스날의 결별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나일스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유는 '제드 스팬스' 때문이다.

지난 시즌 승격을 함께 한 윙백 제드 스펜스는 임대선수로써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 올 시즌 다시금 미들스브로로 복귀했다. 매체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가 큰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우니온 베를린의 타이워 아워니이를 영입하며 1700만 파운드(558억원)를 지출, 클럽 레코드를 깼다.

특히 아스날과 나일스의 관계가 썩 좋지 않은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나일스는 지난 2021년 6월 이미 공개적으로 아르테타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아스날 또한 헥토르 베예린과 더불어 나일스를 내보내고자 한다.

지난 2014년 프로 계약을 통해 아스날에 정식으로 입단한 나일스는 2017년 1군으로 콜업, 2020년 FA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WBA-AS로마 등 임대생활을 전전하며 클럽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만큼 아스날도, 노팅엄 포레스트도 모두 긍정적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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