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순천만잡월드, 해양경찰 꿈 키운다..체험 신설

기사내용 요약
미래 해양인재 양성 위한 해양경찰 직업체험프로그램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호남권을 대표하는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에 해양경찰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교육 등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순천만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 하만식 서장과 순천만잡월드 정형태 대표는 29일 오후 2시 잡월드에서 청소년들의 해양경찰 직업 체험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은 순천만잡월드 드림크루즈 청소년체험관 내 해양경찰 직업체험프로그램 신설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양경찰 직업교육과 더불어 해양안전교육 및 미래 해양 분야 등을 공유한다. 청소년의 해양안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포함됐다.

여수해경은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순천만잡월드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하만식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거점형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해양직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잡월드 드림크루즈 직업체험관에는 항해사, 해양경찰, 크루즈 승무원이 직업군으로, 하루 4차례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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