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하늘길 열렸네..日 유력 여행사 관계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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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재개한 '김포~하네다' 노선을 타고 한국을 찾은 일본 유력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본인 여행객들이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간 하늘 길이 재개한 이후부터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일본 입국객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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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약 2년 만에 재개한 '김포~하네다' 노선을 타고 한국을 찾은 일본 유력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본인 여행객들이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간 하늘 길이 재개한 이후부터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일본 입국객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김포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일본인 탑승객 대상으로 웰컴 키트(환영 선물)를 전달하고, 내빈 환영사 및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또 공사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된 것을 기념하고 한일 관광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의 의미로 JTB, HIS 등 일본 1, 2위 여행사를 비롯해 일본 여행업계 모니터링 투어단 12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첫 비행기인 아시아나항공(A321, 188석)을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모니터링 투어단은 다음 달 1일까지 2박3일 간 한국 여행업계와의 상품 개발 관련 간담회와 향후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인기 관광지들을 돌아본 후 신규 방한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8월28일까지 2개월 동안 김포국제공항 1층 입국장 앞에 한국관광웰컴센터를 운영한다.
김포국제공항 일본인 입국객 대상으로 한국관광정보 책자를 제공하고 포토존 운영, 넷플릿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도 유명해진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2년여 만에 열리는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통해 좀 더 한일 관광교류의 벽이 허물어져 코로나 전보다 더욱 더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행업계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드라마,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단체 방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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