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역대 정규직 전환율 96%..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겠다"

연희진 기자 2022. 6.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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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한세실업이 높은 정규직 전환율로 주목받고 있다.

한세실업은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패션 기업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이 동남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진출한 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훌륭한 인재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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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역대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이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세실업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 현장./사진제공=한세실업
패션기업 한세실업이 높은 정규직 전환율로 주목받고 있다.

한세실업은 역대 신입사원 정규직 전환율이 96%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래 비정규직 직원 1094명 중 104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용을 줄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수치다. 한세실업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97%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독자적인 3D 디자인 기술로 비대면 시대에도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업 다각화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빠르게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대응한 결과 채용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세실업은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패션 기업이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법인 및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3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명 강사 초청 강연회, 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복지 외에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 지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육아 휴직 경력 인정 제도 등을 통해 최근 5년간 한세실업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7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이 동남아시아, 미국,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진출한 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훌륭한 인재들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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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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