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 "연세로 차량통행 연말까지 허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선 8기 서울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신촌 연세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구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서대문구청에서 약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구체적으로 인수위는 경찰청 및 서울시와 협의해 올해 연말 연세로를 전면 개방할 것을 건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민선 8기 서울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신촌 연세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구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서대문구청에서 약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구체적으로 인수위는 경찰청 및 서울시와 협의해 올해 연말 연세로를 전면 개방할 것을 건의했다. 연세로는 2014년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일반차량은 통행이 불가능하다.
또한 관내 상습 교통체증 지역 해소 방안 적극 마련, 경전철 강북횡단선 및 서부선 조기 착공, 간호대역(강북횡단선) 신설 추진 등 교통 혁신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관내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유진상가 일대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도 건의했다.
이외에 ▲ 천연동 군부대 이전을 성사시킨 뒤 학교 신설 ▲ 서대문 대학연합 반도체 바이오 연구단지(SUPER BASE) 조성 ▲ 관내 9개 대학을 잇는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센터 구축 등을 주문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구정 정책 기조와 방향이 반영된 이번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