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실감 안 난다"

[스타뉴스 건대입구=안윤지 기자]

배우 강태오가 29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늘(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2022.06.2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강태오가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ENA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석) 1회 시사 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태오는 "12월 초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시작하면서 6~7개월 가까이 달려왔다. 당연히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대에) 가는 게 맞다.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복합적인 감정이라든가 이런 느낌은 아니다"라며 "아직 실감도 나지 않고 당장 눈 앞에 놓인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은빈과 제주도에서 촬영하는데 실제로 우연히 고래를 봤다. 처음엔 아무도 그걸 안 믿어주더라"며 "드라마 촬영 중 돌고래를 본 게 좋은 징조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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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