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수완박법 '투트랙' 대응..내일 검·경 협의체 첫 회의

오지예 2022. 6. 2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검·경 협의체 첫 회의가 내일(30일) 오후 2시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립니다.

협의체에는 검수완박법 대응 TF팀장인 윤원기(사법연수원 34기) 법무부 형사법제과장과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협의체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 '검수완박법' 시행에 맞춰 하위 법령 정비에 나설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검·경 협의체 첫 회의가 내일(30일) 오후 2시 과천 법무부청사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협의체는 관련기관 당사자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협의회'와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정책위원 협의회'로 이뤄졌으며, 매주 실무위원회 협의회에서 후속 입법 사항과 시행령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하되, 실무위원회 협의회에서 이견이 생길 경우 전문가·정책위원 협의회가 조언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협의체에는 검수완박법 대응 TF팀장인 윤원기(사법연수원 34기) 법무부 형사법제과장과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협의체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 '검수완박법' 시행에 맞춰 하위 법령 정비에 나설 방침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헌법재판과 검·경 협의체 논의는 '투 트랙'으로 간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라며 "헌재 일정 때문에 협의체 내용이나 계획을 변경할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