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해변 어디 없나?"..'혼잡도 신호등' 확인하세요

김안수 2022. 6. 2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초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하는 가운데,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혼잡도 신호등'이 공개됩니다.

오늘(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 달 넷째주까지 전국 284개 해수욕장 가운데 23개소를 제외한 261곳이 순차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 함덕해수욕장(22만 3천여 명), 이호테우(10만 9천여 명), 중문색달(10만 5천여 명) 등 제주 지역 해수욕장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하는 가운데,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혼잡도 신호등'이 공개됩니다.

오늘(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다음 달 넷째주까지 전국 284개 해수욕장 가운데 23개소를 제외한 261곳이 순차 개장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해 기준 이용객 수 상위 해수욕장 50개를 대상으로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혼잡한 해수욕장은 지난해 504만여 명이 방문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꼽혔습니다.

또 제주 함덕해수욕장(22만 3천여 명), 이호테우(10만 9천여 명), 중문색달(10만 5천여 명) 등 제주 지역 해수욕장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해수부는 '한적한 해수욕장' 제도도 운영합니다.

연간 이용객이 5만 명 미만이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50곳이 선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14곳, 전남 11곳, 충남·경남 각 7곳, 경북 5곳, 전북 3곳, 제주 2곳, 인천 1곳이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지정됐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