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개신교, 무엇이 같고 다른가..'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신효령 2022. 6. 29.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을 출간했다.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을 70개 문답으로 풀었다.

한국의 천주교와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 있는 오해·편견을 넘어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자는 취지에서다.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일치 여정을 걷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용한 표지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을 출간했다.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을 70개 문답으로 풀었다. 일선 사목 현장에서 요청된 내용을 토대로 두 종교의 외형적 차이, 성서·교리·전례·생활의 차이점, 종교 개혁의 배경·역사,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의 필요성·실천 등을 다뤘다.

'천주교 신자를 위한 일치 운동 길잡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한국의 천주교와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 있는 오해·편견을 넘어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자는 취지에서다.

천주교 용어·표현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개신교 용어를 병기했다. 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와 신앙교리위원회를 비롯해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 신학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개신교 신학자들의 감수를 거쳤다.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일치 여정을 걷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용한 표지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