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강풍에 김해공항 29일에만 100편 넘게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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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흘째 강풍이 불면서 김해공항 항공편의 결항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29일 오전 7시 25분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 LJ561편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김해공항 왕복 항공기 103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저시정과 운고 특보가 함께 내린 가운데 김해공항 결항 사태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결항이 많이 발생했다"며 "기상 상황이 호전될 거란 예보가 없어 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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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흘째 강풍이 불면서 김해공항 항공편의 결항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29일 오전 7시 25분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 LJ561편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김해공항 왕복 항공기 103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저시정과 운고 특보가 함께 내린 가운데 김해공항 결항 사태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101편, 지난 28일 143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결항이 많이 발생했다”며 “기상 상황이 호전될 거란 예보가 없어 결항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김해공항 인근은 이날 낮 12시 기준 초속 8.5m를 기록한 뒤 점차 약해지고 있다.
누적 강수량은 20∼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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