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등 경기 31개 시군 전역 오후 7시 기해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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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광명시 등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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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광명시 등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1일까지 50~150㎜(많은 곳 25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북한(황해도, 강원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 지역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하류 범람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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