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강우레이더 정식운영..임진강 상류 강우까지 파악

엄하은 기자 2022. 6.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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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경부)
경기 파주시 감악산 정상에 설치된 대형 강우레이더가 오늘(29일) 정식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감악산 강우레이더는 반경 125㎞에 내리는 비를 감지할 수 있는 대형 강우레이더입니다. 

당국은 최근 북한 황해도와 강원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 등 우리나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과 하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겠단 방침입니다.

감악산 강우레이더는 북한 임진강 상류 강우를 파악할 수 있고, 수평편파와 수직편파를 동시에 발하는 이중편파레이더로 빗방울 크게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대형 강우레이더 7기와 소형 강우레이더 2기를 운영 중이며 도심지 돌발홍수 예측을 위해 2025년까지 소형 강우레이더 7기(울산·부산·광주·전주·대전·청주·세종)를 더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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