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궤도 안착 누리호 '큐브위성' 사출 시작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2. 6. 2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능검증 위성에 실린 초소형 인공위성 '큐브위성'이 29일부터 사출을 시작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한 162.5kg의 성능검증 위성은 목표 궤도 700㎞에 도달해 정상 작동 중으로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성능검증 위성에 실려 있는 4개의 큐브위성을 내보내게 된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큐브위성 사출 성공 여부와 교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대 연구진 30일 오전 2시 첫 교신 시도..다음날 오전 9시 성공 여부 확인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능검증 위성에 실린 초소형 인공위성 '큐브위성'이 29일부터 사출을 시작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한 162.5kg의 성능검증 위성은 목표 궤도 700㎞에 도달해 정상 작동 중으로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성능검증 위성에 실려 있는 4개의 큐브위성을 내보내게 된다.

조선대 '스텝큐브랩-2'(STEP Cube Lab-Ⅱ)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랑데브'(RANDEV)와 서울대 '스누그라이트-2'(SNUGLITE-Ⅱ) ,연세대 '미먼'(MIMAN) 순으로 하나씩 사출이 이뤄지며 조선대 연구진은 30일 오전 2시쯤 큐브위성과의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9시 큐브위성 사출 성공 여부와 교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의 '우주인재 육성' 계획에 따라 국내 대학생들이 2~3년간 제작한 큐브위성은 지구 대기와 백두산을 관측하고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는 등의 임무를 맡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