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그 소녀가 홀로 장맛비 맞지 않게..빗속의 '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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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5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같은 시각 평화의소녀상 앞에서는 '한-일 합의 완전 폐기'와 '일본의 전쟁범죄 사죄와 배상' 등을 요구하며 2374일째 철야농성 중인 '반일행동'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확장과 한-미-일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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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윤 대통령, 한-미-일 회담 중단 요구
'반일행동'도 나토 확장 반대 기자회견 나서
장맛비가 내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5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집회 시작 직전부터 폭우가 내렸지만 우산과 비옷을 갖춘 참가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바위처럼’ 율동과 노래를 시작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등을 쓴 손팻말을 든 채 발언을 경청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전쟁범죄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일본과 군사협력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일 정상회담 중단을 촉구했다.
같은 시각 평화의소녀상 앞에서는 ‘한-일 합의 완전 폐기’와 ‘일본의 전쟁범죄 사죄와 배상’ 등을 요구하며 2374일째 철야농성 중인 ‘반일행동’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확장과 한-미-일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 본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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