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2차 공판 연기.."기록 방대해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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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의 공판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내일(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이 씨와 조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을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40분으로 일주일 미뤘습니다.
앞서 이 씨 변호인 측은 증거기록이 방대하다며 기록 검토를 위해 재판을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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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의 공판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내일(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이 씨와 조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을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40분으로 일주일 미뤘습니다.
앞서 이 씨 변호인 측은 증거기록이 방대하다며 기록 검토를 위해 재판을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은해 등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 계곡에서 수영을 전혀 못 하는 남편 윤 모 씨에게 기초 장비 없이 다이빙하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이 씨 등은 또 같은 해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남편 윤 씨에게 복어 피를 섞은 음식을 먹이고, 5월에는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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