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e3200@daum.net)]전라남도가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군은 시상금 6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전남도는 2021년 여름철과 2022년 겨울철 기간 시군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기간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1천40개 팀, 연인원 20만 2천748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6천만 원, 우수상은 4천만 원, 장려상은 2천만 원, 노력상은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언 기자(=순천)(kde3200@daum.net)]
전라남도가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군은 시상금 6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구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적의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면서, 1천여 팀을 유치, 100억 대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1년 여름철과 2022년 겨울철 기간 시군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기간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1천40개 팀, 연인원 20만 2천74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172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도 연인원(7만 775명)보다 무려 13만 1천973명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은 186%에 달한다.
전지훈련 장소로 많이 방문한 지역은 해남, 강진, 광양, 여수, 구례 순이었으며 전남 전 시군에서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에 해남군, 우수상에 강진군, 광양시, 장려상에 여수시, 구례군, 노력상에 화순군, 완도군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6천만 원, 우수상은 4천만 원, 장려상은 2천만 원, 노력상은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전지훈련 주요 운동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배드민턴 등이다. 서울, 경기, 광주,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전남을 찾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선수 9만 7천473명(연인원)이 훈련을 해 전체 훈련 인원의 48%를 차지했고, 전년(3만 2천742명)과 비교해서도 크게 늘었다.
이는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온화한 기후, 맛있는 음식,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이 주요 요인이란 분석이다. 전남도와 시군이 다시 찾는 전지훈련장으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각종 할인 혜택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힘쓴 것도 한몫했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도록 쾌적한 체육시설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기자(=순천)(kde320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리하여 대한민국 국가는 들으라!
- 민주당 '세대교체론'에 '97그룹' 당권도전 릴레이 예고
- "사법부가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이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 나토, 발트海로 '영토 확장'에 러·중 견제 '전선 확대'…단일 대오는? '글쎄'
- 한덕수, 기자단 만찬서 "홍장표·정해구 바뀌어야"…노골적 사퇴 압박?
- 한일 정상 '3분 만남'…尹대통령 "한일 현안 조속히 해결할 생각"
- 추경호 "임금인상 자제 요청"에…야권 "서민 고통 분담 강요, 시장 개입"
- 조해진 혁신위 부위원장, '同지역구 3선 연임 금지 ' 의제화
- 소비자 물가폭등 공포, 10년래 최고 수준
- 尹대통령-호주 총리, 북핵·우크라이나戰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