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수도권 · 강원 250mm↑폭우..새벽 집중 호우

서동균 기자 2022. 6.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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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도 밤부터 또 많은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많은 곳에 2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 50~150mm, 충남 남부와 충북 중남부, 전북과 경북 30~80mm 그 밖의 전국에 5~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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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도 밤부터 또 많은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에만 70mm 넘는 비가 쏟아졌고, 강원 북부에도 6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충북 제천에는 아침 한때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시간당 1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많은 곳에 2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 50~150mm, 충남 남부와 충북 중남부, 전북과 경북 30~80mm 그 밖의 전국에 5~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북한 황해도와 강원 부근의 영향으로, 인근 강 유역인 임진강과 한탄강 등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북한에 댐 방류 시 통지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무단 방류할 가능성도 있어 야영객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대처가 힘든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산사태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 (어젯밤보다) 정체전선이 더 압축이 되게 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이번 장맛비는 수도권에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주말부턴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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