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데뷔전, 류지현 감독 "빠른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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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LG의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의 1군 데뷔전은 시간이 조금 걸릴 전망이다.
가르시아는 28일 잠실구장에서 LG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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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빠른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LG의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의 1군 데뷔전은 시간이 조금 걸릴 전망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24일 입국, 25~26일에는 잠실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당시 LG는 수원 원정이라 팀 훈련에 함께 하지 않고, 잠실에서 가볍게 적응 훈련을 했다.
가르시아는 28일 잠실구장에서 LG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직 1군 등록은 하지 않은 채 훈련만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데 28일과 29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야외 훈련을 하지 못한 채 실내 타격 훈련만 실시했다. 아직 온전한 야외 수비 훈련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가르시아의 KBO리그 데뷔 타임라인을 묻자 "어제 가르시아와 면담을 했다. 빨리 출장하는 것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주에는 컨디션을 체크하고, 급하지 않게 준비하자고 말했다"며 "일단 내야수이기에 사인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숙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훈련 상태를 지켜보면서 1군 데뷔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말 경기에 출장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결정한 것은 아직 없다. 최근 날씨 상황도 비 예보가 많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LG는 최근 8승 2패의 상승세다. 3루수는 문보경이 최근 10경기 5할 타율로 잘하고 있고, 2루수에는 손호영이 타격은 하락세이지만 수비는 탄탄하게 잘 하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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