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명 영입 필수'..맨유가 희망하는 2022-23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 보강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직 선수 영입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맨유는 계약이 만료된 11명의 방출을 발표한 이후 선수 영입 없이 영입설만 무성하다.
맨유 팬사이트인 영국 더피플스퍼슨은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원하는 선수 영입에 성공할 경우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호날두(포르투갈)가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하고 기존의 산초(잉글랜드)와 함께 안토니(브라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중원에선 에릭센(덴마크)과 더 용(네덜란드)이 기존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점쳤다. 포백은 루크 쇼(잉글랜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바란(프랑스), 달로트(포르투갈)가 맡을 것으로 예측했다. 매과이어(잉글랜드)는 다음 시즌 베스트11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주축 골키퍼로는 변함없이 데 헤아(스페인)가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맨유는 더 용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9일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더 용 이적에 전반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6500만유로(약 884억원)가 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맨유는 텐 하흐 신임 감독과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측면 공격수 안토니와 중앙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이 기대받고 있다. 브렌트포드(잉글랜드)와의 단기 계약이 만료된 에릭센 역시 꾸준히 맨유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더피플스퍼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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