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68억 원 빼돌리고 해외 도피..LG유플러스 전 직원 기소

임성재 2022. 6.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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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전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LG유플러스 전 직원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고소할 당시 A 씨는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지만,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으로 자진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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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LG유플러스 전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LG유플러스 전 직원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IPTV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면서 대리점들과 짜고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68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고소할 당시 A 씨는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지만,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으로 자진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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