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와 결혼' 매티스 전 美국방, 일흔둘에 진짜로 결혼했다
이지윤기자 2022. 6.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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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평생을 미혼으로 지내며 '해병대와 결혼한 사나이'로 꼽혔던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 국방장관(72)이 25일(현지 시간) 여성 과학자 크리스티나 로머르시니와 결혼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용맹하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미친 개'로 불렸던 매티스 전 장관이 늦장가를 가자 미 언론은 '매티스가 오랜 연인 해병대를 뒤로 하고 결혼했다' '진짜로 결혼했다' 등 재치 있는 제목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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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평생을 미혼으로 지내며 ‘해병대와 결혼한 사나이’로 꼽혔던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 국방장관(72)이 25일(현지 시간) 여성 과학자 크리스티나 로머르시니와 결혼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해병대 사병 출신으로 4성 장군에 오른 그는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군 결정에 반발해 2018년 12월 사퇴했고 이후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군사 정책을 호되게 비판해왔다.
두 사람은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탑건: 매버릭’ 속 남녀 주인공처럼 맥주집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결혼식에서는 새신랑의 절친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한 예식 진행자도 등장했다.
용맹하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미친 개’로 불렸던 매티스 전 장관이 늦장가를 가자 미 언론은 ‘매티스가 오랜 연인 해병대를 뒤로 하고 결혼했다’ ‘진짜로 결혼했다’ 등 재치 있는 제목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부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탑건: 매버릭’ 속 남녀 주인공처럼 맥주집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결혼식에서는 새신랑의 절친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한 예식 진행자도 등장했다.
용맹하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미친 개’로 불렸던 매티스 전 장관이 늦장가를 가자 미 언론은 ‘매티스가 오랜 연인 해병대를 뒤로 하고 결혼했다’ ‘진짜로 결혼했다’ 등 재치 있는 제목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부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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