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장관, 하림 경험 바탕 지역균형발전 시사

강명수 입력 2022. 6.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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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2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대기업 중 수도권 이외 본사를 둔 업체는 7곳으로 그 중 하나가 하림"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북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하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해소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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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29일 전북 익산 ㈜하림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6.29.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하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나설 뜻임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2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대기업 중 수도권 이외 본사를 둔 업체는 7곳으로 그 중 하나가 하림”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북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하림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에서 성장해 대기업 반열에 오른 하림의 노하우와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나설 방침임을 내비쳤다.

이 장관은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하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혜를 구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해소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현했다.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29일 전북 익산 ㈜하림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홍국 하림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6.29.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치단체와 지역기업, 대학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 고른 기회가 제공되는 지역균형발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이 비수도권에 정착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인적자원을 제시하며 교육·주택·문화 여건의 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일임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 장관은 “지역에 인재가 모이고 그 아이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정부 권한을 일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만드는 것이 권한 이양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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