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피해 최소화"..경기소방, 남한산성 계곡 현장점검

최대호 기자 2022. 6.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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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집중호우 예보를 앞둔 29일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 계곡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용성 도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병주 광주소방서장 및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남한산성 계곡 주변 주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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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성 도소방본부장 직무대리 "선제적 대응·피해 예방 최선"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사진 중앙)와 소방 관계자들이 남한산성 계곡 일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경기 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집중호우 예보를 앞둔 29일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 계곡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용성 도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병주 광주소방서장 및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남한산성 계곡 주변 주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연간 4000명이 이용하는 계곡 인근 캠핑장(야영장 30개·카라반 22개 규모)은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권 직무대리 등 소방 관계자들은 집중호우 시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과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대피경보 전파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권 직무대리는 "최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도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선제적 대응으로 해마다 되풀이 되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 계곡에서는 앞서 지난 23일 토사 유출로 도로가 막히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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