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4회' 토트넘 백업 추락, 에버턴 러브콜-마음은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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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베르바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이 베르바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베르바인은 올 여름 네덜란드 리그 복귀를 원했다. 아약스에 합류하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이 베르바인를 향한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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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티븐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베르바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에버턴이 베르바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은 2020년 1월 아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단 4경기 선발에 그쳤다. 그나마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 세 차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선 단 한 차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셈이다. 콘테 감독은 이적생 데얀 쿨루셉스키를 선호했다.
미러는 '베르바인은 올 여름 네덜란드 리그 복귀를 원했다. 아약스에 합류하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이 베르바인를 향한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다만, 베르바인의 마음은 아약스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네덜란드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베르바인은 에버턴의 구체적 관심에도 네덜란드 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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