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폭 넓네..'스털링-하피냐 합류' 첼시 예상 전술 '3가지'

한유철 기자 2022. 6.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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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과 하피냐의 합류는 첼시의 전술 활용 폭을 더욱 넓혀줄 수 있다.

하피냐 영입 9부능선을 넘은 첼시는 스털링에게도 접근했다.

로멜루 루카쿠를 떠나보낸 첼시는 하피냐와 스털링의 합류로 보다 새로운 공격 라인을 짤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022-23시즌 첼시가 활용할 수 있는 전술 3가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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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힘 스털링과 하피냐의 합류는 첼시의 전술 활용 폭을 더욱 넓혀줄 수 있다.


첼시는 올여름 활발한 영입을 계획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를 등에 업고 여러 선수들과 접촉했다. 센터백과 공격 보강이 가장 시급한 상황에서 숱한 이적설이 나왔지만 실질적인 오피셜은 하나도 없었다.


라이벌 팀에게 빼앗기기까지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는 첼시의 타깃이었다. 첼시는 꾸준히 그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제수스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또 다른 타깃인 히샬리송 역시 토트넘 훗스퍼 합류가 임박한 상황이다.


약간의 좌절을 겪은 첼시는 선수 2명 영입에 임박했다. 주인공은 맨시티의 스털링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와 리즈는 하피냐 이적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했다. 공식적인 제안은 승인됐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에서 6500만 파운드(약 1023억 원)로 예상된다. 두 구단 간의 협상은 완료됐다. 현재 개인 합의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하피냐 영입 9부능선을 넘은 첼시는 스털링에게도 접근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맨시티에 공식적인 스털링 영입 제안을 보냈으며 스털링 역시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출중한 자원들인 만큼 첼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멜루 루카쿠를 떠나보낸 첼시는 하피냐와 스털링의 합류로 보다 새로운 공격 라인을 짤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첼시의 전술 폭도 더욱 넓어질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022-23시즌 첼시가 활용할 수 있는 전술 3가지를 예상했다.


첫 번째론 카이 하베르츠를 톱으로 두고 하피냐와 스털링을 윙어로 활용하는 것이다. 3백을 주로 활용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인 만큼 포메이션의 변화는 없었다. 수비 라인엔 쥘 쿤데와 네이선 아케가 새롭게 합류했고 미드필더진은 기존과 동일했다. 하킴 지예흐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다.


두 번째는 스털링을 톱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스털링은 좌우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센터 포워드에서도 뛸 수 있다. 커리어 통틀어 센터 포워드로 46번 출전했으며 2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활약이 좋았다. 하피냐가 우측 윙어로 나섰고 메이슨 마운트가 좌측 윙어에 자리했다.


마지막 전술은 하피냐를 우측 윙백으로 놓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가담도 적극적인 그의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개인 커리어 통틀어 우측 미드필더로도 16번 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곧잘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3톱은 마운트-하베르츠-스털링으로 구성됐다.


사진=데일리 스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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