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리버풀 떠나 프랑스로'..'245억'으로 미나미노 이적한다

이민재 기자, 송경택 기자 입력 2022. 6.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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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모나코로 향합니다.

AS 모나코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약 2년 전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 725만 파운드(약 114억 원)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친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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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모나코로 향합니다.

AS 모나코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입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1550만 파운드(약 245억 원)입니다. 약 2년 전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 725만 파운드(약 114억 원)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친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 미나미노 다쿠미

지난 2020-21시즌 후반기를 사우샘프턴에서 임대로 보낸 그는 리버풀로 복귀한 2021-22시즌 총 2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컵 대회에서 활약은 인상적이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11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음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과 미나미노는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미나미노는 프랑스라는 새로운 무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나코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팀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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