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현대오일뱅크 상장 예심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업체다.
현대오일뱅크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게 됐다.
시장에선 현대오일뱅크가 IPO를 통해 상장 신청 당시 거론됐던 10조 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오일뱅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업체다.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조3189억 원, 영업이익은 5653억 원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2012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업황·증시 악화 등의 영향으로 중도 철회한 바 있다.
시장에선 현대오일뱅크가 IPO를 통해 상장 신청 당시 거론됐던 10조 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블루수소 등 신사업도 투자 포인트로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오일뱅크의 실질적인 몸값 ‘마지노선’은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1조 3749억 원의 투자를 받았을 당시 책정한 8조 원으로 거론된다.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는 HD현대(267250)(지분율 73.85%)이며 아람코(17%) 역시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대 이상이다'…‘아이오닉 6’ 완전체 디자인 첫 공개
- 루나코인이 비극 불렀나…완도 추락차량 'P모드' 또다른 의문
- 누리호의 마지막 미션… 오늘 오후 ‘큐브위성 사출’ 스타트
- 文정부서 미뤘던 'F-35A 추가 도입' 다시 날개펴나
- 객실에 녹음기 숨겨 성관계 소리 녹음…1300여 녹취 모텔 주인
- [단독] '이변 없었다'…KG그룹, 1조원에 쌍용차 인수
- 40만원 풀빌라 갔는데 극단 선택?…이수정 '마지막엔 돈 중요치 않아'
- 벤 애플렉 '후회했다'…10살 아들, 람보르기니 운전대 잡았다 '쿵'
- '감사합니다' 김건희 여사, 나토行 기내서 언론에 첫 인사
- 완도바다서 건진 아우디 3명 있었다…'조유나양 일가족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