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홍준표, 대구 위해 사력을 다해 달라"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2. 6.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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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9일 논평을 내 "내달 1일 취임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대구 50년을 위해 초석을 다져주기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우리는 대구 발전을 위해 협력할 마음이 있다. 이미 권영진 시장때 문재인 정부와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성과로 말한 내용이 있다"면서 "민주당은 (홍 당선인의) 공약 이행 여부를 충실하게 감시하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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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9일 논평을 내 "내달 1일 취임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대구 50년을 위해 초석을 다져주기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우리는 대구 발전을 위해 협력할 마음이 있다. 이미 권영진 시장때 문재인 정부와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성과로 말한 내용이 있다"면서 "민주당은 (홍 당선인의) 공약 이행 여부를 충실하게 감시하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홍 당선인이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당부도 했다.

대구시당은 "대권 도전에 대한 마음이 사그러들지 않아서인지 홍 당선인이 최근 많은 말을 쏟아내 우려된다"며 "대구 곳곳을 둘러보고 고민하기에도 짧은 시간일텐데 중앙 정치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나 걱정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른바 '관종' 정치는 정치인의 숙명이기에 출범을 앞두고 큰 비판을 하지 않겠지만, 지나치면 행정은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일부 보여주기, 군기잡기식의 행정 개혁도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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