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우크라 수도서 대사관 업무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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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호주대사관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두고 싶다"며 "호주는 (대사관 운영 재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지난 2월 중순 키이우 대사관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을 서부 리비우 임시공관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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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호주대사관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두고 싶다”며 “호주는 (대사관 운영 재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지난 2월 중순 키이우 대사관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을 서부 리비우 임시공관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전황이 나아지자 미국을 포함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연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최근 키이우에서 대사관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직원들도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 등지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키이우로 복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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