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자, 1호 결재는 사회적 약자·보훈 유공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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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취임을 앞둔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자가 사회적 약자, 보훈 유공자 등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가장 먼저 챙기기로 했다.
29일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서 당선자는 이 같은 내용을 취임 직후 가장 먼저 결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 당선자는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쇄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불분명·불필요한 목적의 예산 집행 중지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 공직자 교육 실시 등 구청장 지시사항 등을 함께 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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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서 당선자는 이 같은 내용을 취임 직후 가장 먼저 결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이들에 대해 구청 차원에서 예산·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 당선자는 우선 보훈수당과 시설업소 장애인 수당 등을 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 당선자는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쇄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불분명·불필요한 목적의 예산 집행 중지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 공직자 교육 실시 등 구청장 지시사항 등을 함께 결재한다.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쇄신과 행정서비스 향상은 민원인이 종전 구청 해당 부서를 찾아 이곳저곳 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직원과 접촉 없이도 민원을 처리토록 시스템화하는 게 핵심이다. 예산 집행과 관련해서도 목적성, 효과성, 투명성을 고려해 공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와 함께 서 당선자는 민선 8기 송파구 캐치프레이즈인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직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창의와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공무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함대진 인수위 대변인은 “서 당선자는 그동안 송파구 행정이 지체됐다고 진단하고 이제 송파구를 다시 뛰게 할 시점이라 보고 있다”며 “취임 첫날 결재 내용을 보면 ‘사람 살맛 나는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는 서 당선자의 강한 의지가 투영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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