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 최초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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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다음달 1일부터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재활용 회수량과 홍보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권역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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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캔과 페트병을 투입하고 터치스크린 화면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 방식이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업체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1인 하루 최대 5개, 월 최대 30개까지 투입가능하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다음달 1일부터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방식 등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동구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가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네이밍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기 이름도 붙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재활용 회수량과 홍보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권역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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