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체험' 밀양 의열체험관 7월 1일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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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의열 항일운동' 테마 체험관인 경남 밀양 의열체험관이 7월 1일 정식 개관한다.
밀양시는 지난 4월 28일 시범 개관 후 2개월간 무료로 운영해온 의열체험관을 유료로 전환해 정식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항일독립운동사에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도시 밀양은 독립운동 서훈자 90명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특히 의열체험관 일원은 11명의 독립운동가 생가지가 위치한 역사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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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의열 항일운동’ 테마 체험관인 경남 밀양 의열체험관이 7월 1일 정식 개관한다.
밀양시는 지난 4월 28일 시범 개관 후 2개월간 무료로 운영해온 의열체험관을 유료로 전환해 정식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이다.
관람객들은 1919년으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비밀 독립투사가 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항일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기관인 동양척식회사에 폭탄을 던지거나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항일독립운동사에 탁월한 발자취를 남긴 도시 밀양은 독립운동 서훈자 90명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특히 의열체험관 일원은 11명의 독립운동가 생가지가 위치한 역사적인 곳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103년 전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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