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세단 'ID.에어로' 콘셉트카 공개

고성민 기자 입력 2022. 6. 29. 16:43 수정 2022. 6. 29.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 'ID.에어로(AERO)' 콘셉트카를 29일 공개했다.

ID.에어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쿠페 형태의 루프가 후면으로 뻗도록 설계했다.

차체 길이는 약 5m로, 오버행(앞바퀴 중심에서 차 앞쪽 끝 사이 길이)이 짧고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가 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 ‘ID.에어로(AERO)’ 콘셉트카를 29일 공개했다.

폭스바겐 'ID.에어로(AERO)'.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ID.에어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기반으로 한다. 쿠페 형태의 루프가 후면으로 뻗도록 설계했다. 차체 길이는 약 5m로, 오버행(앞바퀴 중심에서 차 앞쪽 끝 사이 길이)이 짧고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간 거리)가 길다. 77㎾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620㎞다. 내년 하반기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승용 부문 CEO는 “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을 통해 모델 라인업의 전동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면서 “ID.에어로는 ‘ID.4′를 이어 유럽과 중국, 미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