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성수동 레미콘공장, 8월15일 영업종료 후 철거"

양지윤 기자 2022. 6.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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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삼표레미콘 공장을 오는 8월15일 이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삼표산업은 입장문을 통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던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 분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다"며 "최근 차주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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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부지 전경 /서울시
[서울경제]

삼표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삼표레미콘 공장을 오는 8월15일 이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삼표산업은 입장문을 통해 “6월 말까지 철거 예정이었던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 분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다”며 “최근 차주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8월 15일 영업 종료 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표산업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성수공장 철거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표산업은 지난 3월28일 열린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에서 오는 30일까지 철거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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