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퇴임.."함께 손잡고 걸었던 8년"

양영전 입력 2022. 6.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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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교육감이 8년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9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따뜻하게 함께 손 잡고 걸었던 하루, 하루가 모여 제주교육의 8년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 교육감은 "8년 전 세월호의 아픔을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서열과 경쟁을 넘어 배려와 협력이 있는 교육을 하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졌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명을 품고 하루, 하루를 걸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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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임식 "새로운 교육감과 함께 제주교육 더 발전하길"

[제주=뉴시스]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29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 직원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8년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9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따뜻하게 함께 손 잡고 걸었던 하루, 하루가 모여 제주교육의 8년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 교육감은 "8년 전 세월호의 아픔을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서열과 경쟁을 넘어 배려와 협력이 있는 교육을 하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졌었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명을 품고 하루, 하루를 걸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지난 2년과 올해, 코로나19를 훌륭하게 극복했다. 이와 함께 아픔과 아쉬움, 과제들도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8년 동안 자신의 삶을 헌신하면서까지 노고와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앞으로 새로운 교육감과 함께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마음 모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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