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 투자간담회 개최

홍찬선 2022. 6. 29.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폴란드 신공항사(CPK)와 공동으로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폴란드 인프라부 마르친 호라와(Marcin Horała) 신공항특명전권대표, 폴란드 신공항사 미코와이 빌드(Mikołaj Wild) 사장 등이 직접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폴란드 신공항 사업(STH)에 대한 신규 사업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내 금융·건설·엔지니어링 12개사 대상
수도 쇼팽공항 대체 신규 허브공항 건설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경욱(왼쪽에서 7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한-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파트너십 회의'에서 마르친 호라와(왼쪽에서 8번째) 폴란드 인프라부 신공항특명전권대표, 미코와이 빌드 폴란드 신공항사장 및 아를레타 보조조브스카 주한폴란드 대사 대리 등이 워크샵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2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폴란드 신공항사(CPK)와 공동으로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폴란드 인프라부 마르친 호라와(Marcin Horała) 신공항특명전권대표, 폴란드 신공항사 미코와이 빌드(Mikołaj Wild) 사장 등이 직접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폴란드 신공항 사업(STH)에 대한 신규 사업을 소개했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기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쇼팽공항을 대체하는 신규 허브공항의 건설(2028년 개항 목표)과 철도, 배후도시 개발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운송허브 개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0조원 규모이다.

폴란드 신공항이 개발되면 2035년 약 4000만명, 2050년 약 1억명의 여객 처리가 가능한 메가허브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 기업과의 해외 사업 동반 진출을 강조하고, 별도 세션을 마련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및 금융기관과의 팀코리아(Team Korea) 구성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폴란드 신공항사업 투자간담회’에서 폴란드 신공항사 미코와이 빌드 사장이 국내 금융기관 및 건설엔지니어링사를 대상으로 폴란드 신공항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공사는 지난 12월 폴란드 신공항 개발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초청 교육 실시 및 워킹그룹 구성 논의 등 폴란드 신공항사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사 간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2023년 시작되는 본 사업 단계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의 지위 격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동부 유럽 지역에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을 수출해 해외 공항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