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이혼 소장 제출 "민감한 사유" [공식]

장우영 2022. 6.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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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9일 조민아의 법률 대리인 법률사무소 로플 측은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민아는 최근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한 듯한 글을 올린 뒤 파경을 암시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조민아는 오는 7월 5일 방송 예정인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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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9일 조민아의 법률 대리인 법률사무소 로플 측은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혼 사유에 대해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 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 측은 “조민아 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결혼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년 2월 올렸으며, 4개월 뒤에는 아들 강호 군을 출산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최근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한 듯한 글을 올린 뒤 파경을 암시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처음부터 내가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돌아보니 너무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빌려준 건 받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내 앞으로 남아있는 빚.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 마음의 상처까지 들여다 볼 새 없이 현실은 잔혹하다. 혼자였다면 이 배신감을 절망감을 견디지 못하고 벌써 세상에 없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특히 조민아는 오는 7월 5일 방송 예정인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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