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와이티씨, 증권신고서 제출..7월 28~29일 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가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는 "회사는 반도체, LED 금형 분야의 정밀기술을 바탕으로 2 차전지 초정밀 부품 개발과 제작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극판·조립 공정 설비용 부품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국내 2차전지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글로벌 2차전지 정밀 부품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가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이치와이티씨의 총 공모주식수는 226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3천~1만5천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94억~339억원이다. 다음달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8~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화성 공정을 제외한 극판 공정과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 장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 중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2차전지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방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차전지 장비에 대한 부품 수요 또한 증가하면서 에이치와이티씨도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한 초정밀부품 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고, 불량률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이런 과정을 통해 2차전지 부품 가공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치와이티씨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57억4천500만원, 영업이익은 73억5천8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억7천9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74%, 105.5%가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5억6천1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20억4천1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1억6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는 "회사는 반도체, LED 금형 분야의 정밀기술을 바탕으로 2 차전지 초정밀 부품 개발과 제작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극판·조립 공정 설비용 부품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국내 2차전지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글로벌 2차전지 정밀 부품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진웅, '尹 탄핵 집회'서 소신 발언…"비상계엄은 극악무도·패악질"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과태료 최대 100만 원
-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보너스 '8'
-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당 100원·포장은 500원"
- "순간 눈을 의심"…왕복 4차선 한복판에 주차된 킥보드
-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황동혁 감독 美인터뷰서 깜짝 발언
- '尹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성품…돌아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한 선관위…'이재명 안돼'는 불허
- 홍준표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지 않아…윤 측에 붙어 조작질"
- "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 계엄 당일 긴박했던 단톡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