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장성빈 학생 국악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6일 제20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장성빈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총 11명의 지망생들이 경연을 펼쳤는데, 그 중 판소리부문에 참가한 장성빈 학생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6일 제20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장성빈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6개 부문(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고법)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명인·명창을 꿈꾸는 약 500여 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총 11명의 지망생들이 경연을 펼쳤는데, 그 중 판소리부문에 참가한 장성빈 학생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빈 학생은 이번 대제전에서 판소리 수궁가 중 용왕의 탄식 대목을 불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했다. 판소리를 시작한 이후, 언어와 사회성 등 상태가 호전된 장성빈 학생은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명창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2018년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에 입학해 올해 졸업했다.
시상식에서 장성빈 학생은 “평생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해 온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전문적인 판소리 교육을 위해 원광디지털대를 선택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숭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 출신 한국의 국악명가 강윤학 일가(강용안, 강남중, 강태홍)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중 하나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특위 '규제개혁·세액공제·인재양성' 역점
- 100만원 이하 '보급형 폴더블폰' 나온다
- 현대차 실적 이끌 최대어 '아이오닉 6' 나왔다
- KB·신한·하나·카뱅, 본인확인기관으로 추가 지정
- (영상)CCTV에 포착된 우크라 쇼핑몰 폭격 순간...민간인 '혼비백산'
- 민주당 당권경쟁 '눈치게임' 시작… 스타트는 강병원
- [뉴스줌인]삼성 보급형 폴더블폰, 대중화·선점효과 포석
- "비연소 담배 심혈관 위험 23%↓"...韓필립모리스, 위해저감 데이터 발표
- 이영 장관, '기업 리스크 대응 TF' 발족…"복합 위기 선제 대응"
- 하반기 초대형 프리미엄 TV 대전 예고, 수요 둔화 반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