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남은 경기 다 이겨도 '역대 최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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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역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라츠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프레지던트(17~32위전) 2조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38-23으로 꺾었다.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20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열린 여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우승, 2016년 7위, 2018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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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역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라츠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프레지던트(17~32위전) 2조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38-23으로 꺾었다.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20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노르웨이, 프랑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한국은 노르웨이와 프랑스에게 잡히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결선은 조 2위까지만 진출이 가능하다. 3차전에 가서야 브라질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열린 여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우승, 2016년 7위, 2018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 전까지 최저 순위는 9위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저 성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7위에 머무른다.
한국은 오는 30일, 폴란드와 17~20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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