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남은 경기 다 이겨도 '역대 최저 성적'

권수연 2022. 6.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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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역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라츠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프레지던트(17~32위전) 2조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38-23으로 꺾었다.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20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열린 여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우승, 2016년 7위, 2018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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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치르는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역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라츠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프레지던트(17~32위전) 2조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38-23으로 꺾었다.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20위 결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노르웨이, 프랑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한국은 노르웨이와 프랑스에게 잡히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결선은 조 2위까지만 진출이 가능하다. 3차전에 가서야 브라질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열린 여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우승, 2016년 7위, 2018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 전까지 최저 순위는 9위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저 성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7위에 머무른다.

한국은 오는 30일, 폴란드와 17~20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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