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IF 2022] RIST 남상철 "리튬메탈 음극재 상용화 땐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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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구위원은 29일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배터리용 리튬메탈 음극재가 상용화 되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위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2'에서 포스코그룹이 개발 중인 리튬메탈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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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x, 10% 이상 가격경쟁력 있어..LMR, 5년 내 상용화 가능"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남상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구위원은 29일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배터리용 리튬메탈 음극재가 상용화 되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위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2'에서 포스코그룹이 개발 중인 리튬메탈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리튬메탈은 기존 흑연 음극재와 비교해 에너지용량이 10배가량 높고 더 많은 전류량을 송출 및 수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착공정(electroplating)을 통해 개발 중이다. 전착공정이란 전해조내에 있는 이온상태의 리튬을 구리(Cu) 음극 표면에 환원시켜 금속리튬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경쟁사들은 압연이나 진공증착 기술을 사용한다.
남 위원은 "(포스코그룹이 만든) 양극재와 리튬메탈을 갖고 배터리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어 평가를 해보면 에너지 밀도가 420Wh/kg, 부피는 820Wh/L에 달한다"며 "기존에는 배터리팩을 만드는데 3개의 셀이 들어가지만 리튬메탈을 이용하면 6개셀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드론의 비행 시간에 2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 위원은 코발트프리(NMx) 양극재에 대해선 "코발트를 빼면 단점이 많아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망간의 양을 늘리고 코발트를 빼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리튬 가격 폭등 가능성을 제외하면 10%이상의 가격 경쟁력이 있고 중장기적으로도 전망이 좋다"고 내다봤다.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로 주목받는 과리튬망간전이금속산화물(LMR)에 대해서는 "아직 상용화가 안 된것은 기술적 이슈 탓"이라며 "출력이 낮은 특성이 단점인데 관련 소재가 개발되면 이것 또한 가격 메리트가 있고 5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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